실수령액이 회사에서 받은 금액과 다른 5가지 이유
연봉은 같은데 통장에 찍히는 돈은 왜 다를까요. 비과세 항목, 4대보험, 중도 입·퇴사 등 실수령액이 달라지는 이유와 정확히 확인하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연봉 협상한 금액대로 안 들어오는데요?" 많은 분이 겪는 혼란입니다. 세전 연봉과 실제 통장에 찍히는 '실수령액'은 늘 다릅니다. 왜 그런지 다섯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4대보험료가 먼저 빠집니다
월급에서는 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이 자동으로 공제됩니다. 2026년에는 국민연금 근로자 부담분이 27년 만에 올라 실수령액에 영향을 줬습니다. 보험료는 '세전 급여'가 아니라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계산되므로, 같은 연봉이라도 비과세 항목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2. 비과세 항목이 있으면 세금이 줄어듭니다
식대(한도 내)·차량유지비·보육수당 같은 비과세 항목은 세금과 일부 보험료 계산에서 빠집니다. 같은 연봉이라도 비과세 비중이 큰 회사는 실수령액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봉'만 같다고 실수령액이 같지는 않습니다.
3. 소득세·지방소득세는 '간이세액표'로 뗍니다
매달 떼는 소득세는 정확한 세금이 아니라 간이세액표에 따른 '미리 떼는 금액'입니다. 부양가족 수에 따라 달라지고, 연말정산에서 최종 정산됩니다. 그래서 매달 공제액과 실제 세금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4. 중도 입·퇴사면 일할 계산됩니다
월 중간에 입사하거나 퇴사하면 그 달 급여는 근무일수대로 일할 계산됩니다. 첫 달·마지막 달 금액이 적게 느껴지는 흔한 이유입니다.
5. 상여·수당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회사마다 상여금 지급 방식, 각종 수당 포함 여부가 달라 월별 실수령액이 들쭉날쭉할 수 있습니다. 성과급이 있는 달과 없는 달의 차이가 대표적입니다.
내 실수령액, 정확히 계산해 보기
위 요소를 반영한 2026년 기준 실수령액은 아래 계산기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급·부양가족·비과세액만 넣으면 됩니다.
※ 실제 금액은 회사 규정·비과세 구성·부양가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값은 급여명세서와 홈택스에서 확인하세요.